저는 오늘 정시 출근인데
자기는 오후 출근이면서 힘들다고 난리치고
ㅡㅡ 누구 약올리냐고 했더니
넌 연차 있잖아~
친구네 회사는 연차가 없는대신
직원이 3명밖에 없고 보너스도 많이 주거든요
걔네 회사는 대표가 거의 자리를 비우고 가끔만 회사를 나오거든요
근데 맨날 대표오면 대표 왔다고 짜증난다고 온갖 난리 치고ㅋ
저는 사원 500명 넘는 회사에서 일하는데ㅎㅎ..
남친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제가 볼땐 진짜 그런 남자 없다 싶을정도로 친구한테 잘 해주거든요
힘든 이유 들어보면 자기가 말 거는데 대답을 늦게 했다 뭐 이런 이유예요;;;;;
저번엔 술 먹고 서로 집안 사정? 같은 거 얘기하는데
제가 좀 힘든 상황이거든요
남편한테 폭행 당하고 양육비도 못받고 혼자 애 키우는 입장인데
저보고 제 고민은 어린 애 수준이래요
자기는 더 힘들다고 ㅎㅎ
그래서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그랬더니
그냥 이유 없이 힘들고 죽고싶대요
첨엔 얘기 우울증인가 싶어서 잘해줬는데
갈 수록 저도 스트레스 받네요
무슨 자기가 힘든 거 말고는 남들이 힘든 건 아무 것도 아니라는듯이 ....
한두번 떨군것 같은데 파워 스위치랑 카카오 합병 수비축구를 하네.
친구는 충분히 잘 지내는 거 같거든요 누가 봐도
근데도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힘들다 그러고
그런 친구를 보면 도리어 제가 다 우울증 걸리고 죽을 거 같아요
문자쿠폰이 날아온게 에서 시작해서 레벨 11인가요? 하여튼 노래까지 흘러나오넹..
대놓고 위로도 해보고 좀 짜증도 내봤는데
안 고쳐져요
그동안 하정우 + 지른거 할듯하네요 ㅎ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어서 자기가 제일 힘들고
도리어 저보고 제가 힘든 건 어린애 수준이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