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건데

미래의 여친에게 쓰는 편지? 그런 내용이었는데
지금 어떤 놈과 데이트하고 놀러다니는지는 몰라도
재깍재깍 집에 들어가고 외박하지 말고 나 만날때까지
잘 지내란 글이었는데

그 글보고 든 생각과 지금 올라오는 글들 보니까
드는 생각이 내 미래의 남친이 지금 어떤 기지배와 하하호호
웃고 깨볶고 닭털 날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난 얘기해줄 수 있어요ㅋㅋ

니가 여사친이 많건 나 만나기전 카사노바처럼 지냈대도
어차피 나 만나면 그딴거 다 뽀개버릴테니 상관없지만
행여나 커플 에센에스 계정같은 잡스러운거 만들고
쭉쭉빵빵 여자들 사진 좋아요 날리고 댓글 주루룩 쓴거
나한테 들키는 날은

니놈이 스틱스 강으로 가서 케로베로스랑 인사하고
저승사자랑 뽀뽀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꺼다...ㅋㅋㅋ
발각되면 아주 처절하고 자닌하게 조져버릴테니 미래의
남친님 부디 지금 만나는 애랑 적당히 연애하시길ㅋㅋㅋㅋ
저도 머 일은 산더미에 낼 나갈껀데 뭐할라고 뜯냐

그냥 댓글은 봐주겠지만 작업거는 댓글 걸리면
너의 척추뼈를 아주 고이 접어버리고 니놈 발등도 힐로
자근자근 찍어버릴꺼야^^

여친에게 안봤습니다. 액소시스트도 점화플러그 무리많이 가고 시동켜고 끌때마다 배기가스
언젠가 만나서 연애하게 된다면 조심해라...ㅋㅋㅋ
남치니라고 봐주는것따위 1도 엄스니까...ㅋㄱㅋㅋ